소변 거품이 계속 생기면 단백뇨일까요?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면 신장이 안 좋은 건지 걱정될 때가 있잖아요.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우선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고 무조건 단백뇨는 아니라고 합니다.
소변이 빠르게 떨어지거나 진하게 농축된 상태에서도 거품이 생길 수 있고, 변기에 남아 있는 세정제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단백뇨가 있을 때도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원래 몸에 남아 있어야 할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상태인데요. 콩팥의 여과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찾아보면서 의외였던 건 거품이 오래 남는다고 반드시 단백뇨인 것도 아니고, 거품이 없다고 단백뇨가 없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평소와 달리 소변 거품이 계속 반복될 때
아침에 눈 주위나 발목이 붓는 증상이 있을 때
소변에 피가 보이거나 혈압이 높을 때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어 콩팥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때
또 건강검진에서 소변 단백질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바로 만성콩팥병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해요.
발열이나 격렬한 운동 등으로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날 수도 있어서, 필요하면 재검사나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고 합니다.

결국 거품 모양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소변검사로 확인하는 게 정확하겠네요.
소변 거품이 계속 반복되거나 붓기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병원에서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혹시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나와서 재검사를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검사 과정이 어땠는지 경험을 나눠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